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거리측정기 'COOLSHOT 80i VR'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COOLSHOT 80i VR은 고정밀 측정 성능을 갖춘 COOLSHOT 40i의 후속 제품이다. VR(Vibration Reduction) 기능을 탑재해 시야의 흔들림과 조사되는 레이저 빛의 떨림을 효과적으로 보정하는 게 특징이다.
핀 플래그까지의 거리 측정 완료를 알리는 락트온 기술(LOCKED ON TECHNOLOGY)은 목표물까지의 거리를 정확히 계산한다. 경사진 코스에서도 정확하게 거리를 측정하는 ID 기술은 오르막이나 내리막 코스에서도 거리를 확인한다.
또한 COOLSHOT 80i VR은 니콘의 독자적인 거리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해 거리와 관계 없이 약 0.5초의 속도로 빠르게 측정 결과가 표시된다. 이 외에도 핀 플래그와 배경의 거리를 혼동하지 않고 가까운 목표물까지의 거리를 우선적으로 표시하는 근거리 우선 알고리즘 기능을 갖췄다.
제품 크기는 약 99×75×48mm로, 슬림한 바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그립감이 크게 향상됐다. 방수 및 방진 구조로 궂은 날씨에도 사용 가능하다.
박준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COOLSHOT 80i VR은 기존 제품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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