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 장근석 “같이 작품 한 상대 여배우 좋아한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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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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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내 귀에 캔디'의 장근석이 같이 작품을 했던 상대 여배우를 좋아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내 귀에 캔디'에 출연해 캔디 ‘영심이’에게 과거 여배우를 짝사랑한 사실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새 캔디는 장근석에게 같이 작품을 한 여배우 중에 이상형이 있었나? 라고 물었다. 이에 장근석은 “물론 같이 작품 한 사람 중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좋아한다는) 말을 못 했다”라며 “드라마 촬영을 할 때 감정이입이 됐기도 하고 나에게 되게 잘 해줬다. 이후 촬영이 끝났는데도 생각이 나고 촬영장 말고 다른 곳에서 보고 싶기도 했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에 영심이는 장근석에 ‘그럼 그때 그 여배우랑 키스신도 있었냐? 라고 질문했고, 장근석은 “키스신이 있었는데 열렬히 열심히 했고, 진심을 다 해서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케이블채널 tvN '내 귀에 캔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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