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고양화훼산업특구는 절화장미 등 신품종 개발 보급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한 사계절 꽃 문화 축제의 성공 개최로 화훼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화훼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56만8000명의 관람객 유치와 369억 원의 수출계약, 1,182억 원의 생산유발에 기여했으며 박람회 기간 수출무역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화훼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06년 6월 특구로 지정된 고양화훼산업특구는 국내 유일의 화훼특구로 시는 5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국내 최대 품목별 화훼생산단지를 조성해 ▲품목별 화훼수출단지조성사업 ▲화훼품목개량 및 기술지도 ▲꽃 축제 및 꽃 도시이미지 조성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화훼산업특구 행사 개최지인 호수공원 일대가 지난해 8월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고양관광특구와 일산테크노밸리, K컬쳐밸리 등 스마트시티 조성과 연계해 국제적 화훼관광도시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매년 전년도 지역특구 추진전략, 실적 및 사업성과 등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전문가평가, 현장평가, 특구위원 최종평가 3단계를 거쳐 우수특구를 선정하고 포상을 수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