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 권한대행, 현장소통 행보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0일 한탄강 광암~마산간 도로 확포장공사 및 한탄강 자연생태탐방로 등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소통을 실시했다. 먼저 광암~마산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특히 공사구간 중 대진대학교내 교차되는 구간 문제로 공사협의가 지연되는 것에 대하여 상호간 원만한 해결을 통해 차질 없는 공사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외북천 인근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영평천으로 유입되는 외북천의 수질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관련부서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외북천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외북천의 수질개선사업을 2017년 특수시책으로 추진할 것이며, 올해 11월 ‘건강한 외북천 살리기 협의체’ 구성을 통한 자율적 수질개선활동을 유도하고 배출시설 합동 지도점검 및 EM 흙공 투입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탄강 자연생태탐방로를 찾아 60m의 출렁다리가 설치된 마당교를 기점으로 생태탐방로를 답사하면서, 단풍과 어우러진 한탄강이 포천 제1의 트레킹 명소가 될 것이며, 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탄강생태탐방로는 ‘수십만년의 시간이 만든 아름다운 물줄기 한탄강 참물길’을 주제로, 한탄강 물길을 따라 12km의 산책로와, 전망대 및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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