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 이미도, 무당役으로 스크린 컴백…강렬 카리스마에 '시선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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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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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순이'로 스크린 컴백하는 배우 이미도[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미도가 영화 ‘순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10월 21일 이미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영화 ‘순이’(감독 지성원)를 촬영 중인 이미도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이미도는 이 작품에서 '무당' 역으로 등장, 극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으로 출연한다. 개성 넘치는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 능력으로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영화 '순이'는 한 형사가 작은 산골 마을에서 벌이진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소녀를 뒤쫓으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으로 실제 발생했던 아동학대 사건들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화 속 잔혹 스토리는 시시각각 죄어오는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섬뜩하고 잔악한 아동학대가 빚어낸 한 가족의 비극을 담아낼 잔혹 감성 스릴러 '순이' 는 이미도를 비롯해 배우 김인권, 최리, 정겨운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으며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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