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방송·통신 특별위 위원 위촉

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오전 11시 4개 방송분과 특별위원회 위원 및 통신특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방송분과 특별위원회의 경우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고현욱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연예․오락방송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유 균 극동대 언론홍보학과 석좌교수, ▲광고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명예교수, ▲방송언어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손석기 전 SBS 아나운서 실장이 각각 위촉됐다.

아울러 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광자 전 서울여대 총장이 위촉됐다.

박효종 위원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방송과 통신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강조하고 "방송과 통신 콘텐츠의 품격이 향상되고, 유익한 방송・통신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고견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각 분과별 특별위원 위촉기간은 2016년 10월 21일부터 2017년 10월 20일까지 1년 간이다.

특별위원회는 ▲보도교양, ▲연예오락, ▲광고, ▲방송언어, ▲통신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방송과 광고, 그리고 통신 분야에 대한 심의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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