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 모바일 통역앱 파파고에 '인공신경망 번역(NMT)' 방식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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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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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네이버는 새로운 기계 번역 기술인 인공신경망 번역 방식을 모바일 통역앱 파파고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신경망 번역(NMT: Neural Machine Translation) 방식은 최근 딥러닝 기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기술로, 기존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통계 기반 번역(SMT: Statistical Machine Translation)에서 한 단계 진화한 방식이다.

SMT 방식이 단어나 몇 개의 단어가 모인 구(Phrase) 단위의 학습 번역 방식이었다면, NMT 방식은 문장 전체의 맥락에서 그 안의 구성 요소들을 변환하면서 해석해 번역한다.

이를 통해 문장 안에서 단어의 순서, 의미, 문맥에서의 의미 차이 등을 반영하며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번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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