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다.
MBC는 23일까지 서울 MBC 신사옥 앞 상암문화광장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나눔 걷기 "같이가요"'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VR체험관, 아프리카 식수/여성교육/기아 체험관, 수익금이 기부되는 바자회(21일, 23일), 나눔걷기 행사(22일), 스타들의 미라클콘서트(22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22일에 열리는 걷기대회에 참석한 뒤 상암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체험캠페인에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 확인증(VMS, 4시간) 발급이 가능하다. 나눔걷기가 끝난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나눔걷기 행사는 홈페이지에서 사정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상암문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 둘레길을 돌아오는 약 6km 코스다. 가수 백청강, 에이프릴, 로미오, 브로맨스, 소나무, 배우 오인혜, 이아린, 모델 겸 방송인 유승옥 등의 스타들과 MBC 아나운서들이 함께한다. 나눔걷기 참가비 및 바자회 판매수익을 통한 수익금은 장애 아동 및 청소년 재활 자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축제는 MBC 창사 55주년 특집프로그램으로 제작돼 MBC에서 다음 달 말 전파를 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