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규제개혁은 공감에서부터 온다

청주시, 2016 규제개혁 직원 교육 실시

▲21일 청주시는 규제개혁에 대해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규제 및 대민 접점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교육은 자치법규 내 불합리한 규제개선에 대한 직원들의 의식 개혁을 위해 “조례 속 숨은 규제”란 주제로 법제처 자치법제지원과 황정순사무관의 강연이 있었다.
이날 교육은 청주시 및 전국 지자체의 규제개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등 공무원들의 규제개혁 의식을 함양하고 실천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줬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재길 부시장은 “규제개혁은 공무원 한명 한명의 마인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선도적으로 규제개혁을 실천하여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공적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시민의 눈높이로 규제사항을 발굴 정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천적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