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7회에서는 묘책을 찾으려는 삼도(차인표)의 모습이 그려진다.
삼도는 동숙(오현경)에게 "준이 오빠가 전해주래"라며 태평(최원영)의 편지를 전하고, 편지를 받은 동숙은 "이 와중에 어떻게 나한테 편지 쓸 생각을 다 했을까? 정말 감동적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곡지(김영애)는 그런 동숙의 마음도 모른 채 "여기저기서 똥파리가 달라붙는 것이 어디 좋은 놈 있으면 짝지어서 보내버려야지"라고 결심하고, 이를 들은 삼도는 "사모님 마음을 돌릴 묘책이 없을까?"라며 고민한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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