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필운)가 21일 신규 시니어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16 시니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강사로 초빙된된 김경철 고려대 평생교육원 액티브시니어 교수는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와 ‘타인의 인생에 기쁨을 준 적이 있습니까?’ 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여한 신규 시니어자원봉사자들은 자전거수리와 동화구연활동으로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박정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주체’로서 어르신들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이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시는 여러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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