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조속히 입국시켜 진실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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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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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문수 전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최순실 씨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김 전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의혹으로 민심이 들끓고 있다"며 "대통령께서는 독일로 출국한 최순실을 조속히 입국시켜 국민께 진실을 밝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 딸의 부정 입학과 학점 비리 의혹으로 이화여대는 개교 130년 만에 총장이 중도 사퇴했다"며 "학생들이 울부짖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지사는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청와대의 적극적인 해명을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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