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생활체육 동호인 ‘화합의 대제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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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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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8∼30일 보령시 일원서 ‘제25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25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8∼30일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다.

 20일 도에 따르면, ‘해양관광 명품보령! 하나되는 화합충남’을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7000여 동호인이 참가한다.

 대회 개회식은 28일 오후 5시 보령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축구와 테니스,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 19개 정식 종목과 자전거, 파크골프, 농구 등 3개 시범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각 경기는 보령 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보령시 내 26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 간 참여의식 및 유대감을 고취하고, 가족과 직장, 지역사회에 활력을 심어주며,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을 위해 도내 곳곳에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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