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2016년 을지연습에서 전시전환절차 숙달 훈련,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 실제훈련 등에서의 우수한 성과가 인정돼 다음달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는 을지연습 중앙 종합강평회의에서‘2016 을지연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특히, 을지연습 기간 동안 권선택 시장이 통합방위협의회, 최초상황보고, 일일상황보고는 물론 지역 항공정찰,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통합방위기관 간 영상회의 등 모든 연습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관장 관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적의 테러에 대비한 월평정수장 폭파에 따른 민・관・군・경 방호 훈련에 인근 주민이 직접 참여해 대응하는 등 실전적인 훈련을 전개 통합방위 능력을 향상했고, 공직자안보교육, 신규 공무원 을지연습 교육, 비상식량급식체험 등을 실시 안보의식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혁제 시 비상대비과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북한 도발과 테러, 각종 재난에 대비 실전적인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하는 대전시의 역량에 대한 평가 결과였다”면서 “지역 안보 역량을 다지는데 민・관・군・경이 힘을 합쳐 대전시 안보역량을 극대화해 비상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앙 종합강평 회의에서 김영호 시민안전실장이 시・도 대표로 주민참여 실제훈련 결과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