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음은 두 군 데서 들렸으며, 이 가운데 한 곳에서 사람 1명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고 공원 내 다른 곳에서는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우쓰노미야 성지공운에서는 전통문화체험 이벤트가 열리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곳에서 연달아 일어난 폭발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폭발당시 주차장에서는 3명이 쓰러져 있었고, 한 명은 벤치 뒤에 날아가 있었다고 목격자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 근처에서 화약냄새가 났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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