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밀당 요정 팅커벨'이 씨스타 멤버 소유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최근 올린 SNS 사진이 화제다.
지난 21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YE#"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소유는 무대 의상을 입고 차 안에 앉아 브이자를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소유는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을 자랑하며 섹시함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2라운드에 진출한 팅커벨은 다비치의 '8282'를 불렀으나 '파리의 연인 에펠탑'에 패하며 탈락했다. 이후 가면을 벗은 팅커벨의 정체는 소유로 밝혀져 판정단과 방청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소유는 인터뷰에서 "컬래버레이션에서 주로 가성을 많이 쓰다보니까 저는 가성밖에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안타까웠다. 많은 장르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매번 사랑노래만 하다가 시원하게 열창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지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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