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유소년 야구단(감독 이민호)이 지난 15일 안산 해양야구장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공고 출신으로 현재 SK 와이번스 팀에서 뛰고 있는 김광현 선수와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원, 안산시 야구협회 김홍수 명예회장, 안산시 야구협회 김형욱 부회장 등 내외빈과 학부모를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야구를 좋아하는 7~13세의 지역 유소년 40명이 자발적으로 모인 ‘안산시 유소년 야구단’은 앞으로 이민호 감독의 지휘 아래 훈련을 통해 야구 꿈나무로서의 실력을 다질 계획이다.
이민호 감독은 “‘안산시 유소년 야구단’은 야구를 사랑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의기투합한 팀으로 아이들이 운동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갖춰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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