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 화재조사 과학화 이끈다

  • '발화원인 추정기법에 관한 재연실험’성공리에 마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지난21일 소방안전학교 연소실험장에서‘발화원인 추정기법에 관한 화재재연실험’을 실시했다.

이날 연구팀은 화재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과거 연구분석한 결과들을 토대로 ‘발화지점 추정기법’이라는 연구주제를 가지고, 화재 발생시 각 지점별 온도변화 및 발화온도를 측정하였고 이를 근거로 발화지점을 추론해 가는 실험을 진행했다.

'발화원인 추정기법에 관한 재연실험'[1]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다음 달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리는‘전국화재조사 심포지엄’에 출품할 예정이다.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이번실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발화지점을 통해 화재원인을 과학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법을 한층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화재조사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선진소방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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