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세계 최대 하드웨어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메이커페어 선전(2016 Maker Faire Shenzhen)’에 참가했다. 현지시간 20일 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위한 1:1 상담회 및 IR 피칭에 참가한 한국 스타트업과 벤처투자가,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등 중국 현지 관계자가 1:1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과 협력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하드웨어 스타트업 200여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세계 최대 제조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만큼 투자가 및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일반 관람객 등 약 20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커페어는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 마테오에서 발명가와 신제품 제조자들이모여 창조정신과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하여 처음 개최된 이래, 2015년 한 해에만 전 세계에서 150회 이상 개최돼 15백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관이 구성됨으로써 스타트업들의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민호 KOTRA 수출기업화지원실장은 “전 세계 스타트업들의 집결지인 선전에서 개최되는 메이커페어 참가를 통해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KOTRA에서는 향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해외진출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