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 통학 안전개선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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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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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와동·선부3동)이 최근 덕인초등학교 통학 안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주목된다.

박 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덕인초교 입구에서 안산시 건설과, 교통정책과 담당자,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인근에서 추진중인 상가 재건축사업으로 빚어질 통학 안전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이 일대에서는 학교와 접해 있는 유통상가를 허물고 공동주택과 판매시설을 갖춘 주상복합 4개동을 건립하는 재건축 사업이 11월부터 진행 될 예정으로 있으며, 사업 계획에 따라 기존 통학로와 일방통행차로 외 단지에서 나가는 차량이 사용할 도로 등이 추가 건설된다.

박 의원은 이 도로 신설로 인해 통학하는 학생들의 동선에 차량들이 더 많이 다니게 되는 문제점과 학교와 상가 사이 녹지 공간에 폭 8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가 들어서는 사안을 짚으면서,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주기 위한 참석자들의 고민과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 측에 일방통행차로와 연결된 학교 출입로의 회전 반경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은경 의원은 “이번 현장활동은 상가 재건축 공사 착공에 앞서 통학 안전과 관련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재건축 단지에 입주하게 될 주민들뿐만 아니라 기존의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과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에도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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