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중구청장, 아름다운 예술인상 공로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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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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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최창식 중구청장이 충무로 문화의 거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공로감사패'를 받는다.

중구청은 영화산업의 본거지 충무로를 지키고 있는 명보아트홀에서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이 25일 오후 6시에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최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공로감사패'를 수여받고, 올해의 '영화예술인상' 수상자에게 시상도 한다.

2011년부터 열리고 있는‘아름다운 예술인상’시상식은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을 4개 부문에 거쳐 선정해 시상하는 문화예술축제다.

최 구청장은 충무로 일대를 한국 문화사업의 중심으로 조성해 관광객을 유입하고자 '충무로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명보아트홀, 서울영상미디어센터, 대한극장, 충무아트센터 등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연계해 이 일대를 서울시 최초의 공영주차장인 초동공영주차장에 2018년 들어설 예정인 시네마테크와 충무로 탈환의 전초기지로 삼는다는 것이다.

이 중 충무로 명보아트홀을 한국 넌버벌 퍼포먼스 멀티플랙스로 발전시켜 공연관광문화사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에는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공연관광 문화융성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영화예술산업의 중심이었던 충무로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충무로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대표 문화예술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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