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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세계 각지에 있는 해외법인 현지 직원을 본사로 초청해 한국광고와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디스커버리(Discovery) 2016’을 실시했다[사진=이노션 월드와이드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세계 각지에 있는 해외법인 현지 직원을 본사로 초청해 한국광고와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디스커버리(Discovery) 2016’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디스커버리는 해외 현지 직원들이 본사가 위치한 한국을 체험하면서 본사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법인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된 연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영국, 인도, 호주 등 12개국에서 총 26명이 한국을 방문해 3박 4일 동안 다양한 세미나 및 문화체험을 가졌다.
이노션 관계자는 “‘디스커버리’는 다양한 국가와 인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 및 정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노션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정체성을 확립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노션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지속하여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립 11주년을 맞은 이노션은 현재 북∙남미, 유럽, 중국, 호주, 인도, 중동 등 18개 해외법인과 1600명의 직원을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작년 8월에는 미국 최대 독립 미디어 대행사 호라이즌 미디어(Horizon Media)와 신규 합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Canvas Worldwide)를 설립하여 미국시장 미디어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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