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형)이 최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16년 청소년자원봉사 우수 터전 평가”에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개관 2년 이하 청소년 수련시설 중 유일하게 청소년자원봉사 우수 터전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 및 질적 성장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도내 172개 청소년자원봉사 터전을 대상으로 1차 정보제공실적, 청소년 참여 인원 실적, 우수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2차 사회기여, 청소년 발전, 프로그램 우수성 등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13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방과 후 아카데미, 자유학기제 등 학교와 지역을 연계하고 청소년 현장체험, 청소년 활동 알리미 등 15개 사업으로 청소년 봉사활동을 장려해 왔다.
또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휴카페’ 운영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 관장은 “앞으로도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자원봉사터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성을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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