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경 학교스포츠클럽팀 교류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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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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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스포츠 교류를 통한 서울-북경 청소년의 우애 증진을 목적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의 여중 배구, 남고 축구 두 종목 27명의 선수들이 중국 북경시 학교스포츠클럽과 교류경기를 한다.

사업은 1994년 서울교육청과 북경시교육위원회 간의 교육교류협력에 관한 협약 이후 양국을 오가며 이어져 올해는 제17회 대회로 북경시교육위원회 주관으로 북경시에서 열린다.

올해 실시하는 두 종목에 참가할 학교스포츠클럽은 지난 9월 공모해 여중 배구에 신창중학교, 남고 축구에 신도림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을 선정했다.

두 학교는 각각 2016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리드대회에 참가해 본선에 진출한 팀이다.

북경시에서는 북경회민중학교와 북경광취문중학교가 참여한다.

선수단에는 서울교육청 여학생 SNS스포츠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동국대사대부여고 학생이 기자로 참여해 교류행사 전 과정을 취재한다.

내년에는 서울교육청의 초청으로 서울에서 제18회 교류경기를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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