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대전시와 '해피 LED 드림 금융모델'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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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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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관리 전문기업, 보험사 등과 컨소시엄 구성

[사진설명=삼성카드는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가람아파트, 둥지아파트에서 대전시 'Happy LED DREAM 금융모델' 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사진 왼쪽부터 메리츠화재 박영준 영업본부장, 한국 에너지공단 이광학 기후대응이사, 삼성카드 원기찬 대표이사 사장, 권선택 대전 광역시장, 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카드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가람아파트와 둥지아파트에서 대전시의 '해피 LED 드림 금융모델'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삼성카드 원기찬 대표이사 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에너지관리공단 이광학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해피 LED 드림 금융모델(대전형 LED 금융모델)은 대전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내 개별 세대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사용량 및 전기료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삼성카드는 국내 공동주택 관리시스템 시장의 95%를 담당하는 아파트 관리 전문기업, LED 전용 보험을 제공할 보험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은 무이자 장기할부, 에너지 다이어트 포인트적립, 최대 5년 A/S 보험, LED 제조업체의 공동구매 특가할인 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대전시, 컨소시엄 참여 업체와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에너지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카드는 2014년부터 에너지공단 시범사업자 선정, 경기도 굿모닝 스마트 LED사업 등 정부의 에너지 신사업 모델 중 하나인 LED 금융사업에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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