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각성 스파이크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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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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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이미지.[사진= 넷마블]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 인기 영웅 ‘스파이크'의 각성을 24일 예고했다.

각성 '스파이크' 등장은 게임에서 먼저 예고됐다. 지난 20일부터 ‘세븐나이츠’ 마을은 눈이 내리며, 영웅 '태오'와 '칼 헤론' 일러스트는 얼어붙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으로 변경됐다. 두 영웅이 소속된 '나이트 크로우' 심벌은 서리가 낀 모습으로 바뀌었다.

눈, 빙결은 스파이크의 상징이며, 이 영웅은 태오에게 패한 쓰린 기억을 갖고 있다. 공식카페에는 스파이크 각성을 기대하는 글이 900여개 올라왔고, 넷마블은 개발자노트를 통해 스파이크 각성안을 공개하며 공식화했다.

스파이크는 세븐나이츠 소속 영웅 중 유일하게 ‘상태이상 면역’ 효과를 갖고 있어 오랫동안 사랑 받은 영웅이다. 각성안은 기존 스킬을 대폭 강화함과 동시에 전투에 쉽게 이탈하지 않고 실력발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각성 스킬은 적군 전체에게 관통효과로 큰 데미지를 두번 입히고 추가적으로 빙결효과를 부여해 전투를 유리하게 만든다.

‘세븐나이츠’ 각성은 델론즈, 크리스 이후 세 번째로 이용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콘텐츠다.

정민영 넷마블 사업부장은 “스파이크 각성은 전투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확장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며 “업데이트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으며, 각성안은 지속적인 고민을 토대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나이츠’는 수려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500여종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와 다양한 스킬을 활용하는 전략적인 전투가 강점인 모바일 RP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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