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산업' 공모…원주지역 (주)대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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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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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절임과 세척을 위한 반가공시설 구축에 국비 등 10억원 투자

[사진=강원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대일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7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

강원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9월 2일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을 통해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와 농산물 수급조절을 위해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반가공사업 육성사업 공모를 추진했다.

9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는 서면평가와 현장확인, 최종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해 최종 강원도 1곳, 충북 1곳, 충남 3곳, 전북 2곳, 전남 3곳 등 모두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공모 선정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대일은 이번 공모에 선정돼 배추절임 및 세척 등 반가공시설 구축을 위해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로 구성된 10억원을 투자받게 됐다. (주)대일은 향후 연말까지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이란 원료 농축수산물과 완제품을 제외하고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을 포함한 것으로 식품소재와 반가공품 생산·유통·상품화 연구 등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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