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세종시 선수단이 대회 3일 만에 목표에 도달하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
세종시 선수단은 대회 3일차 금메달 6, 은메달 2, 동메달 1개를 획득 했다. 23일 홍성홍주체육관에서 열린 펜싱경기에서 세종 펜싱 팀의 간판 김기홍 선수는 주 종목인 에뻬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종 펜싱 팀(김기홍, 박천희, 심재훈)은 22일 열린 충남 팀과의 단체전 결승에서 45대 35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대회 3관왕에 오른 세종시 역도 간판 최현희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여자 73kg에 출전한 최 선수는 총119kg(웨이트리프팅 63kg, 파워리프팅 56kg)을 들어 올려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세종 당구 선수단의 김화자 선수는 여자3구(BIW) 단식 4강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대3으로 승리하면서 세종시 최초로 당구종목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24일 지난대회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사이클(H4) 조항백 선수가 금빛 사냥에 나선다.
지난 대회 금메달3·은메달2개를 획득한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6·은메달3개를 목표로 선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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