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둔 손호영이 신곡을 깜짝 공개한다.
손호영은 26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너 같은 사람 없어'를 기습 공개하며,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팬들만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신곡 ‘너 같은 사람 없어’는 지난 5월 발표한 솔로 앨범 'May, I'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으로, 옆에 있을 때는 알지 못 했던 연인의 소중함 그리고 후회를 노래했다.
사랑을 하며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혹은 들어봤을 이야기와 감정을 손호영의 보이스로 담아낸 팝 발라드로 최근 다비치의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와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만든 히트 메이커 XEPY(제피)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특히, 손호영은 콘서트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랜 기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신곡 작업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손호영의 신곡 ‘너 같은 사람 없어’가 26일에 공개된다. 단독 콘서트에 앞서 공개되는 신곡 '너 같은 사람 없어'가 포함된 손호영의 미니앨범 'May, I' 리패키지 앨범은 콘서트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호영은 오는 10월 29일~30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그, 동안'을 개최한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10년간의 손호영의 솔로 활동을 총망라한 꽉 찬 무대를 예고했으며, 자신이 출연했던 뮤지컬 넘버들을 첫 선보이며 빈틈없는 레퍼토리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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