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상청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께 수원시 권선구 남쪽 2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화성과 용인 등 인근 지역에서 50여 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지난 9월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재난대응 매뉴얼 마련 등 지진 대응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