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주최, 해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에서 주관한 ‘2016 울동네 조금 느린 축제가 지난 22일 광명5동 현진에버빌 아파트와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샛길에서 열렸다.
2012년에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해 지역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고,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축제기획동아리 ‘꿈트리’ 가 1년간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축제에는 해냄청소년활동센터의 동아리연합회 ‘극한’,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무아, 별아, 뽀빠이’, 방과후아카데미 ‘티움교실’, 손수해냄 프로젝트와 디딤청소년활동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약 3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또 체험부스, 이벤트, 추억장터 등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했고, 오후2시 펼쳐진 공연에는 시립광명어린이집, 쉬즈벨리댄스, 광명서초등학교 ‘김선욱 교장’,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 중창단’등과 에픽매직의 놀라운 공연이 이어져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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