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웰, 中 자동차공업협회 ‘최고경쟁력상’ 수상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로스웰인터내셔널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절강성 닝보시에서 열린 ‘제15기 중국 자동차산업 리더포럼’에서 최고경쟁력상과 우수청년사업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s)와 같은 협회 차량용 전기전기전자(电机电器电子)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 내 자동차 부품 산업 부문에서 공신력을 바탕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돌파·혁신, 지능으로 미래를 이끈다’라는 주제로, 중국의 자동차 산업 관련 정치, 재계 및 학계와 미디어 등 사회 각층 인사들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고경쟁력상’은 핵심 경쟁력과 특별한 R&D 기술을 보유하고,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주어진다. 로스웰은 설립 이후 지적재산권 확보와 자체 브랜드 구축을 지속해왔으며, 특히 캔(CAN) 제어시스템은 중국 세분화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여기에 최근 전기차 배터리팩 신제품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엔지니어 출신의 저우샹동 대표는 ‘중국 자동차 산업 우수청년기업가’로도 뽑혔다. 우수청년기업가는 기업경영, 연구개발, 기술혁신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며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청년 사업가에게 수여한다.

저우샹동 로스웰 대표는 “최고의 자동차 전장 제품 회사로 도약시킬 수 있는 비전을 바탕으로 신뢰와 성실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로스웰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이번에 받은 2개의 상은 회사가 새로운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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