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반도체 세정공정용 특수소재의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일본 강소기업이 경기도 평택에 생산거점을 마련한다. 日
도쿄에 본사를 둔 센트럴글래스㈜는 PDP TV용 유리기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의료용 마취제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인 유리 화학 전문기업으로, 연 매출액은 약 2354억 엔(약 2조5600억 원)에 달한다.
센트럴글래스의 이번 투자는 반도체 세정공정용 특수소재를 제조하기 위한 것으로, 센트럴글래스는 평택 오성외투지역에 수도권 내 첫 번째 제조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라사와 슈이치(皿澤修一) 센트럴글래스 대표이사는 “여러 후보지를 검토했는데 경기도의 투자 조건이 가장 좋았으며, 도의 원스톱 지원으로 주저 없이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투자는 한국뿐 아니라 해외 반도체 산업 발전과 고용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 지사는“센트럴글래스처럼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는 기업이 바로 미래의 산업을 이끈다”며 “앞으로 투자가 현실화되고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든든한 친구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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