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해보험, 오는 29일부터 자동차보험료 인상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악사손해보험이 오는 29일부터 개인용과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손해보험은 이달 29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0.5%,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4.7% 인상한다.

담보 종목별로는 개인용이 0.3~2.9%, 업무용은 0.1~14.9%까지 올랐다.

반면, 개인용 자기차량손해 담보는 1%, 업무용 무보험차상해와 자기차량손해는 각각 2.5%, 1.9% 인하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보험료 조정에 대해 "손해실적에 따른 조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지난해 7월에도 개인용 및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4.5~5.4%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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