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19년까지 하수도 정비 사업에 124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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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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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성주군은 오는 2019년까지 하수도 정비 사업에 1240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연말 준공예정인 성주읍 및 초전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각각 94억 원과 80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규모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에도 총 347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다.

또 성주읍 시가지 침수예방을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사업에 350억 원 예산을 확보해 201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읍 용산, 대황, 성산리, 가천면 창천리, 월항면 용각리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도 정비 사업을 위한 2017년 신규 사업비 369억 원을 확보하고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우한상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계획 중인 사업들이 마무리 되면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낙동강 유역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다소 불편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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