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잇따른 M&A 호재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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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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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미국의 잇따른 기업 합병 소식에  기술주가 상승하며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올랐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77.32포인트 (0.43%) 상승한 1만8223.03에 마감했다. S&P 지수는 10.17포인트 (0.47%) 오른 2151.33에, 나스닥 지수는 52.42포인트 (1.00%) 오른 5309.83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통신업체 AT&T의 타임 워너 인수 소식에 이어 이날은 온라인 증권사 TD아메리트레이드의  동종업계 스콧트레이딩 인수와 항공기 부품업체 록웰 콜린스의 B/E 에어로스페이스 인수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혼조세로 마감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49% 내린 6986.40,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47% 상승한 1만761.17,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6% 상승한 4552.58로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50 지수는 0.61% 오른 3096.39를 기록했다.

미국의 기업 합병 소식과 유럽의 경기 지표 호조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다가 막판에 차익매물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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