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산림문화박람회의 열기를 이어갈 온천대축제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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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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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에서 후끈한 가을 보내세요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족욕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대박이 예상되는 ‘2016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의 열기를 이어갈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막식이 오는 26일 덕산온천관광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온천대축제는 행정자치부, 충남도가 주최하고 예산군과 (특)한국온천협회가 주관하며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을 주제로 물과 숲이 하나되는 건강한 축제로 펼쳐지며 지난 21일 개막한 ‘2016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대북 퍼포먼스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후끈한 온천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날 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거미, 설운도, 오마이걸, 더블에이트, 김용임, 박구윤 등의 가수가 출연 축하공연을 펼친다.

 특히 개막행사 및 식후행사 후에는 개막식 하이라이트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연출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으로 맑은 가을 하늘이 불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돼 관광객들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덕산온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통합치유관, 체험존 등이 열려 참가자들은 온천 족욕 체험 및 온천 마스크팩, 미스트팩 등의 다양한 온천 체험을 하며 피로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신비한 온천을 찾아라’ 등의 온천을 주제로 한 체험과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돌발적으로 열리는 버스킹공연, 온천수 삶은 달걀 삶기, 덕산온천 OX 퀴즈 등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은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밖에 향토특산품관이 운영돼 지역 농·특산물 및 임산물, 공예품 등이 판매되고 지역 맛집 또는 임업인 후계자 등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향토음식점이 열려 참가자들의 입맛을 돋울 것이다.

 군 관계자는 “2014년도 이어 올해에도 우리 군에서 온천대축제가 열려 덕산온천을 전국적으로 널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가 참여해 힐링할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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