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역 낚시어선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옹진군이 후원하고 생활체육옹진군낚시연합회에서 주관했다.
풍성한 가을날 강태공들에게 짜릿한 손맛을, 관광객들에게는 가을정취를 만끽하게 해준 이번 바다낚시대회는 영흥도 앞바다에서 전국에서 참여한 350여명의 강태공들이 22척의 낚시배를 나눠 타고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검승부를 벌인 결과 우럭부분 1위에는 (37cm)의 우럭을 낚은 문준호씨(47세, 경기 광주)와, 루어부분 1위에는 (67cm)의 넙치를 낚은 지봉규씨(42세, 전북 김제)가 차지해 각각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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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옹진군수배 전국바다 낚시대회 성황리에 끝나[1]
그밖에도 각 부분별 3위까지 상금을 수여하고, 제주도에서 참가한 선수가 원거리상을, 72세 참가선수가 최연장자상을, 10세 참가자가 최연소자상을 받아 품짐한 상품이 주어졌으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옹진군을 홍보하는 다양한 특산품과 경품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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