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MJ, ‘예능인력소’서 아이돌계 ‘성대모사 자판기’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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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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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남성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MJ가 탁월한 예능감으로 아이돌계 ‘재간둥이’로 등극했다.

MJ는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인력소’ 3회에 출연해 다양한 개인기와 재치 넘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막내 같은 맏형, 지치지 않는 장난기를 가진 MJ는 그룹 내 예능 대표나와 ’아이돌 덕후’로 유명한 박소현과 함께 한 팀으로 출연했다.

MJ는 아스트로 활동 때 선보인 상큼 발랄한 이미지에 걸맞게 톡톡 튀는 예능감과 지치지 않는 입담과 장기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 바둑기사 이세돌, 가수 자이언티 등의 싱크로율 100%의 성대모사로 촬영장에 있는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또한 신인답지 않은 뻔뻔함으로 희귀한 ‘낙타 춤’을 선보여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아울러 ‘1초 김수현’으로 불리게 된 일화와 함께 ‘흑역사’ 연습생 시절 영상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로의 개인기를 뺏는 ‘예능 기술 인터셉트’ 코너에서 MJ는 입으로 물총 쏘기 등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한편 MJ는 아스트로의 멤버로서 최근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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