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민앤지, 실적성장·사업다각화 성공…매수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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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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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5일 개인 보안서비스 업체인 민앤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1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한상웅 연구원은 “실적 외형성장 효과와 함께 사업다각화에 긍정적이고 핀테크 등 신규 전자금융서비스 분야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두 연구원은 이어 “올해 사업을 준비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세틀뱅크의 가상계좌서비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유, 매수 적기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민앤지는 현재 간편결제매니저서비스를 이동통신 3사에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자수는 지난해 하반기 38만8000명에서 올해 8월말 85만8000명으로 급증했다. 관련 매출액은 2015년 말 7억원에서 올해 6월말 24억원으로, 큰 증가세를 보였다.

아울러 지난 201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로그인플러스는 매출액이 2013년말 3억원에서 지난해 46억원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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