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현풍(대구방향)휴게소는 테마공원에 도깨비 소굴을 마련, 어린이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풍 지역의 도깨비 전설을 테마로 조성된 '도깨비 소굴'은 출입문을 닫으면 순식간에 칠흑 같은 어둠으로 바뀐다.
그러면서 내부 곳곳에 설치된 각종 장식품들이 도깨비불처럼 화려한 형광 빛을 뿜어내면 어린이와 어른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든다.
현풍휴게소의 도깨비 테마공원은 도깨비 연못과 도깨비 방망이 벤치, 도깨비 포토, 도깨비 소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도깨비 소굴이 테마공원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도깨비를 주제로 만든 공원이라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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