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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27일 시청광장서 ‘2016년 희망징검다리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고용노동부 오산고용센터, 오산상공회의소, 오산정보고등학교, 오산대학교 등과 함께 실시한다.
이날 사무직·생산직·기술직 등 관내·외 4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하는데, 면접행사 직전 취업특강을 실시해 구직역량을 높이고, 면접과 직접 연계함으로써 면접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면 희망업체와 면접을 통해 취업 할 수 있으며, 청년실업자는 물론 중장년·경력단절 여성, 고령자, 장애인, 장기실업자 등은 취업상담과 별도의 테마섹션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031-8024-985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 취업된 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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