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16 케이씨푸드(K-SeaFood)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 케이씨푸드(K-SeaFood) 페스티벌'은 'KOREA Sale FESTA' 기간 중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수산식품 페스티벌로 국내수산식품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수산물 수출증대와 내수시장 확대를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이 행사는 다양한 한국수산식품을 보고, 맛보고, 즐기고, 느낄수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팔도 수산물 요리 및 수산식품을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축제 참가자들은 수산물의 대표요리인 생선회뿐 만 아니라,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수산물을 이용한 궁중요리, K-SeaFood 갤러리, 수산물과 어울리는 향신료 등 즐겨먹는 수산식품과 미래지향적인 수산식품까지 다양한 수산식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획일적인 전시부스 형식이 아닌 물고기모양을 형상화한 공간 구성도 볼거리 중의 하나이며, 국내 최고의 요리의 장인들을 직접 만나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K-SeaFood Cook & Show(한복려, 에드워드권, 이연복, 프랑크라마슈)와 K-SeaFood 쿠킹콘테스트, K-SeaFood 요리체험행사를 통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별행사로 부산시와 국립수산과학원이 함께하는 차세대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요리와 국내산 연육(어묵)제품을 보고 맛볼 수 있으며, 동시에 개최하는 부산국제수산물무역EXPO와 함께 해외수출상담회·국내비즈니스상담회 등도 연계하여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케이씨푸드(K-SeaFood 페스티벌)이 한국 수산식품을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와 마케팅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업계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