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해외바이어 초청은 2002년부터 시작으로, 2005년부터는 매년 2회씩 추진해 왔다. 올해도 상반기에 이어 부산지역 기업들의 주요 수출상대국가인 미주, 일본, 중국, 베트남을 대상으로 현지 부산시 무역사무소에서 직접 엄선한 총 35개 바이어를 초청했다. 주요 상담품목으로는 최근 대외적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자동차 부품, 기계 및 기계부품과 수산가공식품 및 화장품·미용 등 생활용품이 그 대상이다.
지난 9월부터 신청모집된 164개 지역 기업중에서 상반기 대비 13개 기업이 증가한 112개 기업을 매칭해 35건이 증가한 총 237건의 상담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여러 대외적 악재 요인으로 어려워진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우리시에서는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상담회가 지역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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