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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의정부·파주 등 ‘행복주택 3차’ 입주자 모집 마감…당첨자 발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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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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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첨자발표 오는 12월 12일…내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의정부와 파주, 대전 등에서 1500여가구 규모로 실시된 ‘행복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이 모두 종료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실시한 행복주택 3차 입주자 신청을 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12일이다. 입주는 내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민은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1.8~2.9%)로 융자가 가능해 임대료 부담은 더욱 낮아진다.

166가구가 들어서는 의정부호원 행복주택 단지는 회룡역(지하철 1호선, 경전철)과 범골역(경전철), 의정부역(지하철 1호선) 등과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좋고 의정부시청과 종합병원 등 주요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복합커뮤니티센터(스터디룸, 북카페 등)가 함께 조성돼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백석천 산책로가 있어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꾸며진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16㎡에 입주하는 대학생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2200만원)부터 월 13만원(보증금 300만원)이다. 전용 36㎡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8만원(보증금 6800만원)부터 월 33만원(보증금 8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파주출판 행복주택 단지는 산업단지형으로 280가구가 조성된다. 인근 산업단지근로자 수요가 많고 자유로(문발IC)와 파주로 등을 통한 접근도 용이하다.

지구 북측에 서울 근교 관광지로 유명한 헤이리마을이 위치하며, 대형아울렛 등 근린생활시설도 가깝다. 주민편의시설로 작은도서관과 북카페, 그룹운동실, 취미활동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임대료는 전용 26㎡에 입주하는 산업단지근로자의 경우, 월 7만원(보증금 3500만원)부터 월 19만원(보증금 500만원) 수준이다.

182가구가 조성되는 대전도안 행복주택 단지는 인근에 건양대학교병원과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등이 위치해 청년층 수요가 풍부하다. 주민편의시설로 복합커뮤니티공간과 어린이놀이터, 무인택배함 등이 설치된다.

임대료는 전용 26㎡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3000만원)부터 월 16만원(보증금 500만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광주효천2 행복주택 단지에는 가장 많은 902가구가 들어선다. 광주순환도로(효덕IC)와 지방도(817번)를 통한 접근성이 좋고 광주대학교에 바로 연접한다. 인근에 송원대학교와 풍암유통단지, 송암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 수요가 풍부하다.

또 전용 36㎡(210가구), 44㎡(60가구) 투룸형 타입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입주민 편의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무인택배함 등이 함께 조성된다.

임대료는 전용 16㎡에 입주하는 대학생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1700만원)부터 월 11만원(보증금 300만원), 전용 44㎡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9만원(보증금 6800만원)부터 월 34만원(보증금 9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현재 전국에서 301곳에 총 14만가구의 행복주택 사업을 원활히 진행 중이다. 연말에는 전국 10곳에서 5000여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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