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25일 공사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LED조명기구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안전기술처 직원 10여명은 수원 오산 평택 등의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한 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방문, 낡은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
‘밝은 Home 만들기’로 명명한 봉사활동은 거주여건이 취약한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전기요금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LED조명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편, 공사의 주거복지사업 중 하나인 매입임대주택은 공사가 매입한 주택을 시중 30% 수준으로 생계급여․의료수급자․보호대상 한부모 가정 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올해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자체 예산 30억을 투입, 총200호의 주택을 매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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