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콜라리 감독과 24일 재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은 '1+1'(1년 계약·1년 추가 옵션)이다"고 발표했다.
2015년 5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 된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의 후임으로 광저우 지휘봉을 잡은 스콜라리 감독은 2016 슈퍼리그서 광저우를 6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스콜라리 감독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끌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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