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한국행 유커 숫자 통제 방침'에 관련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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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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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중국 정부가 한국으로 떠나는 자국 관광객(유커) 숫자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장품주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25일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7.12% 떨어진 3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1.02% 급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아모레G(-9.03%), LG생활건강(-8.34%), 코스맥스(-8.49%), 한국콜마(-8.26%), 한국콜마홀딩스(-11.34%), 한국화장품(-8.47%), 코리아나(-6.73%), 잇츠스킨(-7.30%), 토니모리(-7.94%) 등 기타 화장품주도 함께 하락했다.

이 가운데 코스맥스와 한국콜마홀딩스는 장중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하나투어(-8.04%)와 모두투어(-5.07%), 세중(-6.89%) 등 여행주도 급락했다.

GKL(-6.80%)와 파라다이스(-5.02%), 호텔신라(-6.94%),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2.99%), 신세계(-6.02%) 등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카지노, 면세점, 호텔 관련주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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