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속초시 교동에 9번째 '생명꿈나무돌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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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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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25일 속초 꿈나무돌봄센터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성수 공동위원장,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김종헌 교육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 속초YWCA 이행재 회장, 속초시 이병선 시장, 속초시의회 신선익 부의장, 한국YWCA연합회 유성희 사무총장,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박동국 사무처장, 강원도의회 김성근 부의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강원도 속초시 교동에 소재한 ‘속초 생명꿈나무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속초시 이병선 시장, 속초시의회 신선익 부의장, 속초 YWCA 이행재 회장, 한국 YWCA연합회 유성희 사무총장,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박동국 사무처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등이 참석했다.

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생명보험재단이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 보육서비스가 부족한 농·산·어촌 지역의 보육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공간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제천(화산·덕산), 하남, 파주, 논산, 안동, 사천, 광주 등 8개 지역에 생명꿈나무돌봄센터를 설치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속초 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9번째 보육공간으로 어촌지역 내 첫 번째 센터다.

재단 측은 어촌 특성상 생계로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는 분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센터를 최대 9시까지 운영하고, 전담보육사와 교재, 교구, 문화·학습·체험 프로그램과 급·간식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생계로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안전한 공간에서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속초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이 보장된 공간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명꿈나무돌봄센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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