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기술장벽(TBT)에 대한 정보와 대응방법 등을 알려주는 'TBT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TBT는 국가마다 서로 다른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 평가절차 등을 적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무역 장애요소를 말한다.
최근 세계적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자 TBT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의 TBT 통보 건수는 2011년 1천774건에서 2015년 1천989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은 관련 정보가 부족한 데다가 개별 기업이 외국 정부에 제대로 대응하기도 쉽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외국 무역기술장벽 관련 정보의 입수부터 대응까지의 절차를 사례 위주로 알기 쉽고 소개한다.
또 현장 컨설팅을 통해 TBT와 관련해 경험이 많은 분야별 전문가가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오는 27일에는 '신보호무역주의 기조와 TBT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각국의 TBT 도입 추세와 대응방법, 정부가 추진하는 대응 체계와 지원절차 등을 소개한다. 홍보관은 26일부터 나흘간 운영된다.
TBT는 국가마다 서로 다른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 평가절차 등을 적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무역 장애요소를 말한다.
최근 세계적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자 TBT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의 TBT 통보 건수는 2011년 1천774건에서 2015년 1천989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은 관련 정보가 부족한 데다가 개별 기업이 외국 정부에 제대로 대응하기도 쉽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현장 컨설팅을 통해 TBT와 관련해 경험이 많은 분야별 전문가가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오는 27일에는 '신보호무역주의 기조와 TBT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각국의 TBT 도입 추세와 대응방법, 정부가 추진하는 대응 체계와 지원절차 등을 소개한다. 홍보관은 26일부터 나흘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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